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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댕's 산책 노트/맛집 외출 노트

야탑 맛집 분당 먹자골목 조개찜 야탑역 찌마기

by 골댕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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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하고 추운 겨울날씨에는 따뜻한 국물에 조개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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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마기 야탑점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111번 길 24 

영업시간 : 월요일~토요일 15:30-23:00 (라스트오더 22:30) 정기휴일: 일요일

주차장 : 카카오내비 검색 > 맛고을공영주차장 (주차공간협소하여 참고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맞춰서 저흰 불타는 토요일을 보낸 뒤 2차로 찌마기 야탑점을 방문했습니다. 여긴 워크인하면 대기가 길어서 일찍 가도 손님이 엄청 많더라고요 저흰 오후 8시 30분 넘어서 워크인시도를 하니 자리가 한적해서 바로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인원은 5명으로 테이블도 널찍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회식 장소로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먼저 메뉴 구성을 보기 전에 맥주 1병부터 시켜서 목을 축이며 살펴봅니다. 메인 메뉴에는 모둠조개찜, 가리비찜, 석화찜(겨울), 석화회, 추가메뉴는 문어숙회, 전복숙회, 조개추가, 가리비추가, 석화추가, 어묵(3개), 치즈사리, 기다리는 동안 메뉴는 산 낙지, 전복회, 멍게, 오징어숙회, 감자전, 치즈감자전, 날치알주먹밥, 드신 후 메뉴는 소고기샤브, 라면사리, 가락국수사리, 칼국수사리, 물만두, 해장라면이 있습니다. 저흰 2차 술자리를 가졌기 때문에 모둠조개찜 소자와 감자전 2개를 주문합니다. 여기 감자전 정말 맛있습니다. 감자전이 겉바속촉으로 얼마나 맛있는지 2개를 먹어도 더 시켜먹고싶을만큼 완벽한 감자전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모둠 조개찜 판이 나오고 뚜껑 덮인 상태로 나옵니다. 그 위에 감자전을 올려주시는데 조개가 익을 동안 감자전과 술을 곁들어서 입가심을 천천히 즐긴 다음에 10분 지났을 정도에 뚜껑을 오픈해서 열어주십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조개를 미리 다 발라서 하기보다는 먹으면서 바르는 게 훨씬 나을 수가 있습니다. 조개껍데기는 크고 조갯살은 바닥으로 떨어져서 건저 먹기가 불편할 수도 있으니 가리비 먼저 하나씩 해치워 먹으면 맛있습니다. 가리비 살이 엄청 통통하게 커서 두 번 나눠서 술안주로 먹기 안성맞춤이었습니다. 30분 지났을쯤 조개소진으로 주문이 안된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너무 늦게 와도 재료소진으로 못 먹을 수 있다는 걸 알 수가 있었습니다. 조개와 채소들 다 먹은 다음 마지막으로 대망의 디저트 칼국수 사리를 주문했습니다 칼국수사리를 주문하면 날달걀과 같이 나옵니다. 칼국수 사리와 날달걀 풀어서 2차 식사 마무리를 했습니다. 추운 겨울날씨에 딱 알맞은 조개찜과 감자전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니 몸도 따뜻해지고 마음도 훈훈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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