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티드툴레아 도산점 압구정로데오역 브런치 카페

압구정로데오역 맛집 찾으신다면 여기로 가보세요.

꽁티드툴레아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46-21
영업시간 : 월~토 11:00 ~24:00
일 11:00~23:00

- 캐치테이블 앱 이용하면 평일 예약가능하나 주말은 워크인만 가능해서 캐치테이블이용은 안됩니다.
주말 토요일  11시 오픈런으로 뛰어가 기다렸습니다 확실히 11시 맞춰서 가도 인파가 많아 줄이 많이 길었어요. 

출처 : 캐치테이블

대기줄이 많아서 워크인이 안될 것 같았으나 운 좋게 워크인 가능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진짜 이쁘고 날씨도 받쳐줘서 더 좋았습니다. 

브런치카페답게 메뉴도 많았어요, 저흰 남자 3명 여자 1명으로 메뉴는 4개 주문을 했습니다.
음료는 따로 주문안하고 컵 레몬과 페퍼민트를 띄운 물을 마시니 상큼하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낮은 의자 4개에 낮은 테이블에 앉다 보니 식사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낮은 의자 앉으시려면 티타임 정도로 생각하고 앉으면 편합니다. 

음식은 총 4가지 주문을 했습니다. 직원분께 여쭤보고 추천메뉴 받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Brioe Whaffle & Bacon(통베이컨, 에그스크럼블,치즈,로즈마리) 
Kimchi Fried Rice(차돌박이,아보카도,치폴레,김치,스크램블에그)
Lemon Anchvy Oil Pasta(엔쵸비,레몬,마늘쫑,마늘,청양고추,스파게티니)
Gnocchi with Classic Tomato Soup(감자뇨끼, 토마토, 어니언, 모짜렐라치즈, 에르제 바게트)

음식 나오는데 시간은 최소 10분 이상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대기하는 테이블 수 와 직접 가서 주문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이라 주문하는 
대기줄도 생각보다 꽤 길었습니다. 

주문한 음식들은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우선 통베이컨 올라가진 에그스크램블은 첫 입부터 에그스크램블이 입에서 녹으면서 맛있었습니다. 
통베이컨도 마찬가지로 입에서 살살 녹으며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김치볶음밥은 차돌박이가 있어 역시나 맛없을 수 없는 조합으로 나왔습니다. 
엔쵸비파스타는 처음에는 알리오올리오 느낌으로 다가오다가 끝은 깔끔했습니다.
감자뇨끼 음식은 치즈가 생각보다 잘 안 끊어지다 보니 먹기에는 번거로웠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음식 그리고 분위기까지 완벽한 토요일 브런치였습니다. 워크인 하기가 좀 부담스러웠지만 외출해서                 한 번은 방문해도 좋은 곳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