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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댕's 산책 노트/실내 노트

맥주 클라우드 크러시 병맥주 카리나 모델 GS편의점 KARINA x KLOUD KRUSH Beer

by 골댕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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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생맥주 마시고 싶을 때 크러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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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NA x KLOUD KRUSH Beer 클라우드 크러시 맥주

퇴근 후 저흰 편의점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자주 가는 편의점은 GS 편의점입니다. 생맥주를 좋아하는 저희는 이번에 병맥주가 너무 당기는 날이라 한번 생맥주를 탐색하다가 이번에 새로 나온 크러시 맥주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우선 크러시 정보부터 찾아봤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크러시는 몰트 100%의 올 몰트 맥주로 홉의 투입 시점을 늦춘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더욱 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제품명 크러시(KRUSH)는 '반하다' '부수다'라는 뜻의 영어단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알파벳 K를 더한 단어로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뜻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고 합니다. 또 기존의 국내 맥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도록 병 어깨가 없이 사선 형태인 병을 도입했으며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투명 병을 사용해 시각적 청량감을 극대화했다고 합니다. 추가로 크러시는 페일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페일라거는 홉의 쓴맛과 향, 맥아의 단맛을 줄인 맥주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국내외 맥주의 대부분이 페일라거 계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병도 차별이 있었는데 기존 갈색 병과 다르고 투명한 병으로 에메랄드 컬러에 아이스버그 빙산 일러스트레이션(삽화)을 삽입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출처 : 클라우드 맥주 KRUSH

실물을 살펴봐도 기존 갈색병과 다르게 음각이 져있고 푸른빛 에메랄드 빙산이 그려져 있어서 청량감을 심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500ml로 생맥주 500cc 주문할 정도의 크기로 병나발을 불 수 있을 정도의 그립감을 가져서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뒷면에 정보를 살펴보면  원재료명은 정제수,맥아(호주,캐나다)효모, 아산화탄소, 영양강화제 1, 변상호프추출물 산도조절제, 효소제 영양강화제를 볼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4.5%입니다. 맛은 먼저 에일보다는 확실히 라거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끝맛은 살짝 과일향이 느껴지면서 페일라거 느낌답게 호프집에서 마실 수 있는 생맥주 콘셉트 느낌이 딱 맞았습니다. 

클라우드 맥주를 저는 즐겨 마시는 편인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보다 조금 더 끝맛이 에일맛이 마면서 카프리 맥주보다는 좀 더 깊은 느낌이 드는 맥주였습니다. 생맥주가 생각나고 가볍게 마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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